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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공동 사랑의 연탄 배달

이진이 기자 기자  2011.11.25 17: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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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는 25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서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전달은 2007년 이래 세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철강업계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연합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 한 바 있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철강업계는 지난 2006년부터 업계 공동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전거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철강업계의 화합과 철강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하이스코 경영지원팀 윤석산 씨는 “경제상황이 어려울 때 일수록 봉사활동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돼 참가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철강업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겨 더 많은 사랑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TCC동양, 동양철관, DSR제강, 한금, 코스틸, 포스코P&S, 한국철강신문 등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