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25일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살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도농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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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는 공사의 지역개발사업 추진지구의 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시중보다 약10~20% 저렴한 가격에 농산품을 내놔 인근주민과 직원 8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종원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산물수입개방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우리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본부는 직거래 장터 행사 외에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가에는 소득증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도시민에게는 따뜻한 고향의 마음을 느끼는 하는 다채로운 도농화합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