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남의 시장, 군수들이 박람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여수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하여 박람회 조직위원회, 전남 시장․군수 등 박람회와 관계한 모든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현장 방문, 간담회, 결의문 채택, 박람회 입장권 예매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 표명을 위하여 전라남도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으로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길 기원하며 가상으로 진행되는 박람회 입장권 예매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간담회 석상에서 박람회와 연계하여 서남권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대중교통 확충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목포~여수 간 직행버스가 1일 7회에서 1일 12회(1시간당 1회)로 증편 운행되고 1일 1회 운행되는 목포~순천 간 열차 운행도 1일 2회로 증편하여 운행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포권은 조선, 신재생에너지, 수려한 자연 경관 등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박람회장에 이를 알릴 기회가 없음에 따라 전남의 자치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관 설치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목포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원하고 또한 박람회의 파급 효과가 전남의 전 권역에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