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25일 여수지역 저소득층 250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온정 나누기에 합세했다.
이날 ‘사랑의 쌀 배달’ 행사는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과 여천농협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 5개동 (광림동, 서강동, 문수동, 미평동, 여천동) 일대 저소득층 250세대를 방문, 세대당 20kg쌀 1포대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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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화학 여수공장 직원들이 저소득층에 전달할 쌀포대를 문수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
특히 이번 행사에 전달되는 쌀은 '거북선에 실린 쌀'로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운동’과 연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화학은 지난 3일 여수시 및 여천농협 측과 로컬푸드운동 동참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LG화학 여수공장은 저소득층 지원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에 수혜를 제공할 계획이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쌀 배달’ 행사를 시작으로 로컬푸드운동과 연계 가능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LG화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과 24일에 이어 오는 29일에 ‘실버사랑데이’를 개최해 노인복지시설에 물리치료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연탄, 이불, 김장김치를 화양면 20세대에 전달하는 월동지원 활동도 연이어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