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23일 이엠넷(대표 김영원)과 신진에스엠(대표 김홍기)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각각 상장일인 25일과 28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엠넷은 광고주들에게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의 검색광고 상품을 판매하고 광고운영을 대행하는 온라인 광고 대행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26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40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7억5000만원, 주요주주는 김영원(33.1%) 외 7인(41.7%), Transcosmos inc(25.5%)으로, 공모를 통해 96억원을 조달했으며 주당발행가는 6400원(액면가 500원), 상장주선인은 KB투자증권이다.
이와 함께 28일 상장하는 기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인 신진에스엠은 규격철판(표준플레이트)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378억1800만원의 매출과 61억7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올 2분기까지의 매출액은 231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46억6800만원이다.
김영현(39.08%) 외 6인(66.61%), 아이퍼시픽2007특허조합(8.02%)이 주요주주며 자본금은 22억5000만원이다. 한화증권이 상장주선인으로 공모금액은 135억원, 발행가는 1만5000원(액면가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