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정보경제분과위원회(WPIE: Working Party on Information Economy) 회의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고상원 박사가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고상원 박사는 코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정보통신산업연구실장으로 재직중이다. 특히 고상원 박사는 정보통신 시장 구조 및 관련 노동시장 구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경제분과위원회는 디지털 경제정책에 관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 IT가 경제성장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각국이 IT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디지털 경제 정책 전반을 다루는 OECD의 핵심 분과위원회의 하나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OECD 정보경제분과위원회 부의장 선출을 계기로 OECD를 비롯한 국제기구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IT 위상을 더욱 제고하고, 선진 정책경험을 국내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