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신證 ‘연최고 29.1%’ 수익추구 ELS 4종 출시

총 200억 공모 24일부터 닷새 간 판매

이수영 기자 기자  2011.11.24 10:07:5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연최고 29.1%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4종을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대림산업, 현대제철∙SK, LG∙GS,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665호·1666호·1667호·1668호’를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1665호는 현대중공업∙대림산업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상품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4·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개월·만기일)이면 연 29.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를 포함,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87.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ELS1666호는 현대제철∙SK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2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를 포함, 최초기준가격의 49%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667호는 LG∙GS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2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모두 동일영업일 기준으로 장중가 포함 최초기준가격의 115% 이상인 경우에는 해당수익 지급 후 조기종료된다.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중가를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668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지수 모두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연 12.06%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상품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9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각 50억씩 총 2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대신증권 김두환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