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2006년을 결산하는 각종 ‘기업인상’을 수상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미는 최근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임성기 회장
[사진]이 ‘2006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우선 한미약품은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에서 제약업종 중 최우수기업으로 결정됐다.
경제정의기업상은 건전한 기업윤리 및 사회적 책임 수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회사측은 “경제발전기여도, 사회봉사기여도 및 종업원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1999년에 이어 다시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수여하는 ‘2006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에서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및 사회적 책임 등 4가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회장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현역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