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강진군 정보화마을, 주민소득 증대 기여

강진 옴천, 작천 정보화마을, 차별화된 특산품 판매로 주민소득 증대 기여

나광운 기자 기자  2011.11.23 11:47: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올해 강진군 정보화마을이 억대 매출을 올려 화제다.

강진군에 따르면 옴천 정보화마을과 작천 황금닭 정보화마을 온․오프라인 판매실적이 1억8천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7백만원에 비해 약3배 증가세를 보이는 등 올해 전라남도에서 평가한 정보화마을 중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두 정보화마을이 마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 모두가 서로 합심해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활성화 시키고, 농ㆍ수 특산품 판매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확실한 품질과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액이 늘고, 도농간의 자매결연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 황금초를 먹여 자연 방사한 황금닭과 1급수에서 생산되는 토하젓, 친환경 딸기, 김장철을 맞아 태양초 고추 및 절임배추 등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진군 박희곤 정보통신팀장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3배 정도 실적이 올라 놀랐다”며 “정보화마을 활성화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므로,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에서는 가을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한 절임배추를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