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와이지엔터가 소속 연예인들을 동원해 화려하게 코스닥시장 입성을 신고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본부장 진수형)는 23일 오전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음반·음원,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 2층 홍보관에서 열린 상장 기념행사에서는 와이지엔터의 사전 동의로 현장 즉석 미니사인회까지 열려 250여명 정도의 인파가 북적였다. 평소 상장기념식에는 취재진 포함, 50여명 정도가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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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스닥협회 김원식 부회장과 와이지엔터 소속 2NE1 멤버 산다라박, 배우 유인나, 거래소 진수형 코스닥시장본부장,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 대우증권 정태영 IB본부장, 지누션 멤버 중 션과 지누가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해 매출액 447억7300만원, 순이익 97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 후 자본금은 26억5300만원으로 주요주주는 양현석(35.8%) 외 3인(45.3%), 한국투자엠엔에이조합 제14호( 11.9%)다. 공모를 통해 423억8000만원을 조달하며 발행가는 3만4000원(액면가 500원), 상장주선인은 대우증권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11시 현재 시초가 6만8000원에 비해 1만200원 오른 7만8200원을 기록하며 상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