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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와 HOT의 맞대결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18 13: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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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사이버스타증권에서 갖가지 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20만원을 넘어선 손호영의 스타 주가에 ‘매직댄스’ 장우혁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2월 15일부터 시작된 제 9차 사이버스타증권 엔스닥(www.ensdaq.com)의 신규상장 공모에 최근 타이틀곡 ‘폭풍 속으로’와 함께 매직댄스를 선보이며 컴백한 장우혁이 공모 4일째인 오늘까지 공모 참여자 576명을 모집하면서 예상 상장가 2만원을 육박할 것으로 보여지면서 지난달 손호영이 세운 신기록을 깨며 새로운 블루칩으로 등극하게 될지 팬들과 사이버 스타 증권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1일 상장된 손호영은, 공모 1주일 동안 투자자인 733명을 모집하여 공모가 19,300원으로 상장되어 현재 사이버 스타 증시 사상 최초로 한 주당 가격이 20만원을 돌파하였으며 손호영의 팬들을 중심으로 한 주주들은 스스로 참여하여 손호영의 가치를 올린다는 취지아래 자발적인 주식교실을 열면서 적극적인 투자와 주가 관리를 하고 있어 스타와 팬(주주)사이에 적극적인 교감을 이루어 가는 엔스닥의 대표적인 블루칩이다.

반면 이번에 상장하게 될 장우혁의 경우 아직 공모 참여자 면에서는 손호영에게 뒤쳐지는 모습이지만 예상 상장가의 경우 손호영의 기록을 위협하고 있어, 공모 마감일인 19일 밤까지 손호영이 세운 최다 공모 투자자수와 최고 상장가 기록을 깨트리게 될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손호영이 세운 기록을 장우혁이 강력하게 위협함에 따라, 그 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손호영의 가치를 올려온 손호영 팬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장우혁의 공모가 열기를 더해감에 따라 행여나 장우혁의 주가가 손호영의 주가를 추월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손호영 주주들이 단결하며 손호영 주식 매집 움직임에 나선 것이다.

사이버 스타 증권의 최고가 자리를 내어 줄 수 없다는 열성이 확대 되며 장우혁 주식이 공모가 시작된 15일부터 연속 4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12만원대에서 20만원대로 올라서면서 그 격차를 벌이는 모습이며 한때 줄어들었던 주주수도 같이 증가하여 현재 손호영의 주주수는 720명선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9차 공모에서는 가수부문에서 장우혁과 함께 신화출신의 에릭, GOD출신의 김태우, 개그맨 부문에서는 ‘마빡이’ 정종철과 정형돈, 스포츠 부문에서는 피켜스케이팅의 신데렐라 김연아, 리베로 홍명보, 연기자 부문에서는 김아중, 다니엘헤니, 김하늘, 소지섭, 기타 부문에서는 김성주 아나운서 등이 공모요건을 충족하여 상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사이버 스타 증시 엔스닥은 무료로 운영되며 스타들의 활동상에 따라 팬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주식을 사고 팔며 팬들의 인기도와 스타들의 미래에 대한 가치가 결합되어 주가가 나타나게 되는 새로운 형태의 UCC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