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지역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전략 마련을 위해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2일 오후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2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는 수험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에 집중된 대입 관련 정보 격차를 허물었다는 점에서 큰 반응이 있었다.
특히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의 남윤곤 팀장이 강사로 나서 ‘2012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모집 주요사항 점검’과 함께 ‘최종 합격을 위한 2012년 정시지원 전략 가이드’를 발표했다.
남윤곤 팀장은 “올해 수능은 출제기관의 공언대로 지난해 보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기는 했으나 어느 정도 변별력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며 “1~2점의 점수 차이로도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치밀한 지원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남 팀장은 “수시 미등록 충원에 따른 대학별 정시 이월 인원의 변화·전년 대비 늘어난 자연계 응시 인원의 증가·탐구영역의 최대 응시과목수 축소 등, 올해 수능의 변화를 인지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며 “치밀하게 지원전략을 세우면 수능 10점 이상을 만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자녀와 함께 입시설명회장을 찾은 김두례(경남 거제시 옥포동, 48)씨는 “국내 입시전략 최고 권위자로부터 2012년 대입전략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들은 입시 정보를 십분 활용해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도와라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과 학부모(가족관계 증명서 필요)가 마니마니정기예금과 아이드림(Dream)자유적금에 가입하면 각각 0.2%p, 0.3%p 우대금리를 지급하며, 또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에게 자동화기기 마감 후 현금인출수수료를 내년 6월말까지 전액 면제해 준다.
그 밖에도 수험생에게 체크카드 발급 수수료 면제혜택과 함께 발급 후 1만원 이상 사용하면 모바일 영화 예매권(1매)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