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시장 현안 진단과 국내 ETF시장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ETF시장 참여자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ETF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11 Global ETF Conference Seoul' 행사는 한국거래소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10분부터 7시까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국내 5개 ETF운용사가 후원하며 국내·외 증권사, 지수회사, 거래소, 기관투자자 등 ETF 관계자 200여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본부 김경학 증권상품총괄팀장은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ETF 관련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국내 ETF시장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역내 리딩 ETF시장으로의 자리매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기업은 컨퍼런스 전용 홈페이지(http://etfs.krx.co.kr)를 통해 25일까지 참가등록이 가능하며 등록인원이 수용 가능인원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에는 참가등록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