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오는 24일 11시 충북 청주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원행정 합동평가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민원행정 추진상황에 대해 민원처리의 적정성, 민원제도 개선실적, 민원서비스 개선도, 민원24 활성화 추진 등 4개 지표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결과 서구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민원제도 개선 분야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도입한 민원 마일리제와 외국인 민원도우미 배치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여권발급업무 근무시간 연장, 우편택배제 실시, 전국 최초로 개설한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민원편의 서비스 증진에 노력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주민들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09년 국민을 섬기는 모범민원실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