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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유창수 대표(오른쪽)와 아이자와증권 아이자와모토야 대표가 일본 아이자와증권 본사에서 상호지분매입약정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4일 유 대표는 일본 아이자와 증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지분 매입 약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당일 아이자와 증권의 지분 20만주(한화 5억원가량)를 사들였으며, 아이자와 증권도 22일까지 유진투자증권 지분 14만5000주(5억원가량)를 장내 매입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통상 일본에서는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 간 지속적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키 위해 상호지분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상호지분 매입 역시 적은 금액이지만 우호증진과 비즈니스 공동개발을 약속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유창수 대표도 "이번 상호지분 보유를 통해 양사가 신일본제철과 POSCO처럼 장기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업무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아이자와증권을 통해 지난 10월초부터 '한∙중∙일 굿초이스펀드'를 판매 하고 있는데, 운용개시 후 현재까지 24억엔(한화 370억가량)을 설정하고 투자자들에게 단기간 10% 를 배당하는 등 일본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