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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사회진흥원, 사랑나누기 바자회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18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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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 www.nia.or.kr)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솔선수범하여 근검,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1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 바자회 행사와 함께 입지않는 헌옷도 수집해 노숙자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판매는 가장 고가의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해당물품이 낙찰되는 경매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판매왕(최고가격 물품 기증자, 최고경쟁 물품 기증자) 2명과 행운상(참석자 대상으로 행운권 발행) 5명에게 별도의 시상도 이뤄진다.

지난해 바자회에서는 총 300여점의 물품이 접수, 판매수익금 300여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합쳐 총 450여만원의 따뜻한 성금이 모아졌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직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가지고 성심원(용인시 동천동 보육원), 안나의 집(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노숙인센터), 은혜의 동산(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소재, 지체장애자와 고아들의 사회복지시설)등 4곳을 방문,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창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장은 “직원들에게는 친목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경기침체와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불우한 이웃들에게는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동료는 물론 주변이웃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성심원(보육원) 방문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바자회의 판매수익금으로 구입한 생활용품들을 가지고 용인시 동천동에 있는 성심원(보육원)을 방문하여 수녀님과 기념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