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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는 21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K2 해치백(5도어)을 선보였다. 현대차가 중국 20∼30대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K2 해치백은 현지 전략형 모델로 성능, 디자인, 경제성, 실용성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K2 해치백은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외관을 바탕으로 감마 1.4 및 1.6엔진을 탑재했다. 감마 1.4 엔진은 최고출력 107마력, 최대토크 13.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15.4km/l이다. 감마 1.6 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8kg·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15.4km/l.(4단 자동변속기 기준)
현대차는 이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K2 해치백이 기존 4도어 K2와 함께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K2의 돌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2 해치백은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K2는 9월 1만478대가 팔려 3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1만1327대가 판매돼 2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선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