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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주인공은 바로 토니안과 지석진.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던 토니안과 큰 형님으로 데스캠프 멤버들을 사랑으로 감쌌던 지석진이 싸우게 된 이유는 바로 숙박권 때문이다.
낙오가 되면 차를 얻어 타기 위해서 몇 시간씩 기다리고 걷는 고생을 해야 했고, 배가 고프면 무엇이든 공수해 먹어야 하는 수고를 감행했던 멤버들에게 숙박권은 최고의 선물이었던 것.
숙박권 쟁탈전은 각자 반 주먹을 쥐고 서로 밀어내는 일명 ‘파요파요’ 게임으로 양세형의 심판으로 토니안과 지석진이 대결했다.
‘악’소리 나는 비명과 함께 ‘파요파요’게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갑자기 양세형이 게임을 중단하자 영문을 모르는 제작진은 당황하였다.
확인 결과 지석진과 토니안의 손가락 마디가 벌겋게 벗겨졌던 것, 숙박권 쟁탈전을 벌이는 도중 일어난 사고로 웃지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이에 <데스캠프24시> 제작진은 “숙박권 하나가 출연자들에게 그렇게 절실할 줄은 몰랐다”며 “혹독한 <데스캠프24시>의 행보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헤프닝이며 새삼 고생하는 출연자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고생의 강도가 업그레이드 된 <데스캠프 24시>는 22일 밤 11시 MBC에브리원 <데스캠프 24시>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