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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기존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 6월 북일면소재지에 착공을 시작, 5억4000여만원(국비3억6000, 도비4500, 군비1억3000)을 투입 지상 2층 연면적 353㎡(107평) 규모 현대식 보건지소를 신축했다.
신축된 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보건욕구 충족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물리치료기구, 운동장비 등 총 10종을 새로 설치하고, 진료실, 통합보건실, 민원인대기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춰 언제든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됐다.
김충재 해남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질병예방교육, 각종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보건교육실을 운영하여 주민 보건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17일 지역주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