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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는 전동 줌 기능이 탑재된 신개념 ‘루믹스G X 14-42mm’ 렌즈를 장착한 킷을 선보인다. |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에 따르면, 무게 222g의 초소형, 초경량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F3’ 바디에 콤팩트 디카 줌처럼 작동되는 전동 줌 기능이 탑재된 신개념 ‘루믹스G X 14-42mm’ 렌즈를 장착한 킷을 출시한다.
루믹스G X 렌즈는 줌 조절 시 손을 뻗어 렌즈를 돌리는 기존 렌즈들과 달리 줌 레버 버튼 조작으로 간편히 작동되는 획기적인 렌즈다. 콤팩트 디카처럼 전동식 줌 방식이라 렌즈크기와 무게가 대폭 줄어들어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휴대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 사업 본부장 사토 준 이사는 “가벼운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장점을 더욱 살리기 위해 파나소닉은 세계 최초로 전동 줌 방식으로 작동되는 신개념 렌즈를 개발했다”며 “루믹스 GF3와 X렌즈의 결합으로 진정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대가 열리게 됐다. 향후에도 파나소닉은 바디 및 렌즈의 소형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카메라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X렌즈 킷으로 새롭게 출시된 루믹스 GF3의 바디 성능은 기존 출시된 제품과 동일하다.
46만화소의 3인치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LCD에 손 끝 하나로 사진촬영을 물론, 모드 설정, 감도 조절, 조리개 및 셔터스피드 등을 LCD에서 조절할 수 있다. 주변 밝기에 따라 LCD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 성능을 갖추고, 사진 재생 시 손 끝으로 사진을 넘기면서 감상할 수도 있어 촬영과 감상 모두 간편하다.
바디 뒷면에 있는 컨트롤 다이얼은 휠 형식으로 제작돼 카메라 설정을 더욱 편리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도 손쉽게 할 수 있수 있도록 원터치 동영상 촬영 버튼을 바디 상부에 장착했다. 동영상 촬영 도중 초점을 맞추는 대상이 바뀔 경우 LCD에 보이는 원하는 피사체를 손 끝으로 터치해 초점을 바꿀 수도 있다.
HD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돌비 디지털 방식을 채용해 고음질로 녹음된다. 총 1306만화소(유효화소 1210만) 라이브 모스(17.3x13.0mm)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ISO(감도)는 160에서 6400 고감도까지 지원한다.
0.1초의 AF 스피드와 초정밀 핀포인트 포커싱도 장점이다. 최고 속도 0.1초의 초고속 AF스피드는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다. 촬영 시 원하는 포커싱 포인트 위치를 보다 간편하고 정밀하게 미세 조정할 수 있게 터치 LCD를 통해 화면 전체로 확대해 조정할 수 있다.
또 9가지 최첨단 디지털성능이 결합돼 사진촬영 시 최적의 환경을 찾아 자동으로 세팅해주는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이 장착돼 iA 버튼 하나면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처음 쓰는 초보자도 손쉽게 최고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루믹스 GF3 바디 크기는 107.7×67.1×32.5㎜(가로×세로×높이)이며, 무게는 222g(렌즈 제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