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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종주 강진군산림조합장이 지난 10월 열린 ‘숲과 환경을 가꾸는 그림전’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군은 지난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산림조합이 주최하고 동아예술협회 부이사장인 노전 묵창선 화백의 협찬을 받아 실시한 그림전에서 얻은 수익금 35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합장은 “내고장 어린꿈나무들이 강진의 숲과 환경을 가꾸는 생활습관을 고취시키고자 그림전을 열었었다”면서, “강진 장학사업이 강진 교육을 되살린 만큼 내고장 아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강진쌀 20kg 100포대를 군에 전달해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다.
한편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천만원이상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부하여 현재까지 1억6800만원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