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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내가 나에게로” 화환문구 폭소

꽃배달 사장 박성광, 뮤지컬 데뷔도 화환으로 자축한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1.21 1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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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꽃배달 사장 박성광이 자신에게 보낸 화환이 화제다.

지난 19일 박성광은 자신의 첫 뮤지컬공연을 자축(?)하는 축하화환을 자신에게 보내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박성광은 앞서 18일 막을 올린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영애(김현숙)을 괴롭히는 과장역을 맡아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박성광이 이날 자신에게 보낸 축하화환에는 “내가 나에게로”, “박성광 뮤지컬 대박나라”란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접한 누린꾼들은 “역시 개그맨이다”, “꽃줄 사람 없어요?”, “꽃배달 사장이라서 화환도 자기한테 보내..ㅋㅋ”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G 워너비의 이석훈은 “사랑한다 박성광”이란 문구가 적힌 화환을 보내며 박성광의 뮤지컬 데뷔를 축하해 주기도 했다.

또 박성광은 공연 후 자신이 운영하는 꽃배달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에서 진행한 문화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에게 깜짝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꽃배달 사장다운 면모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