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인구직 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신입구직자 483명을 대상으로 ‘신입구직자들은 취업사이트를 얼마나 이용하고 있을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구직자들은 구직 사이트를 5시간에 1번식은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사이트 일주일 방문 횟수를 보면 ‘7회 이상’이 42.9%로 가장 많아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방문하고 있었다. 이어 △3~4회 22.8% △1~2회 16.4% △5~6회 14.7% 순으로 조사됏으며, ‘거의 보지 않는다’는 답변은 3.3%에 그쳤다.
일주일에 7회 이상 방문한다고 답한 이들에게 하루에는 보통 몇 번이나 접속해 보는지 물어본 결과, 평균 3회로 집계됐으며, 수면시간을 8시간으로 봤을 때 하루 5~6시간에 1번 정도는 접속해 본 것이다.
구간으로 나눠 봤을 때 ‘1~3회’가 8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6회 10.6% △7~9회 2.9% △10회 이상 1.9% 순이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18.4%는 ‘취업사이트를 인터넷 시작 페이지로 설정해 둔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신입구직자들이 취업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일주일에 7회 이상 방문 하는 이들은 ‘취업정보를 빨리 보고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정보를 많이 보기 위해서’가 19.8%로 정보 획득이 목적인 답변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취업 불안감 때문에’ 29.0%, ‘그냥 습관적으로’ 5.8%로 조사돼 불안감과 습관적인 이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