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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발표

신안동 한국하이빌, 용봉동 I'PARK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1.21 1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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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북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2011년 북구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심사에서 신안동 한국하이빌과 용봉동 I‘PARK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4일 우수관리단지 인증 동판이 수여되고 유공자에게는 표창패도 주어진다.

북구는 이번 선정의 공정을 기하고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광주시회와 광주광역시건축사회에서 전문가 2명을 추천받아 심사를 했다.

심사는 회계 및 공사계약 공정성, 주민화합 및 분쟁해결,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시설유지관리 등 4개 분야를 서면평가와 현장조사로 이뤄졌다.

선정된 신안동 한국하이빌은 2009년부터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과 입주민의 탄소은행 가입률 98% 등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에너지절약으로 녹색단지 조성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용봉동 I'PARK는 지하주차장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서는 등 매년 주민들이 불우이웃돕기에 솔선하고 있어 우수관리단지로 선정하게 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아파트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쾌적한 공동주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2008년부터 특수시책(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 일환으로 매년 2개 공동주택을 우수관리단지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