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S홈쇼핑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오는 NS홈쇼핑은 매 분기마다 방송 판매액의 0.1%를 적립해 모은 1500만원의 기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사랑의 공부방 5호'의 주인공이 된 초등학교 1학년 한 모군은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NS홈쇼핑 임직원들은 한 모군의 방에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책상, 책장, 옷장 등을 고급 원목가구로 제작해줬다.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에 참여한 인턴사원 정은영 사원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내 책상을 갖고 기뻐서 하루 종일 책상 곁을 떠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한 모군에게도 내가 느꼈던 작은 행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금까지 춘천, 보령, 의정부, 성남 등지에서 모두 5개의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