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FC가 유소년 축구클럽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광주FC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남부대학교 잔디구장에서 ‘제 1회 광주FC 유소년 클럽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FC가 주최.주관하며, 지역 유소년 축구팀 육성과 엘리트 축구선수 육성 뿐 아니라 건전한 축구대회를 통한 협동심 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FC 소속 전 선수단이 참여해 오후 1시 30분부터 유소년 클리닉을 실시하며, 일부 주전 선수들은 종료시까지 각 조별 코치로 경기장에 남아 직접 유소년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는 U-9, U-12 각 16개 팀으로 구성돼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선수단 구성은 선의의 경기를 위해 감독 1명과 선수 12명으로 제한된다.
또 출전선수는 연령별로 U-9(저학년)의 경우 1-2학년은 4명, 3학년은 3명이며, U-12(고학년)은 4-5학년 4명, 6학년 3명으로 구성해야한다.
경기시간은 예선리그가 20분, 본선 4강은 전·후반 15분(5분 휴식), 결승 전·후반 각 20분(5분 휴식)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유소년 클럽은 홈페이지(www.gwangjufc.com/)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구단 사무국 또는 팩스(062-371-7734)로 접수하면 된다.
대진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구단 사무실에서 각 클럽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추첨할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대회는 재능을 가진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육성함과 동시에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다”며 “정확한 경기진행을 통해 제 1회 광주FC컵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구단이 마련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메달 및 경품을, 경기 MVP 2명에게는 자전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