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은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할 때 가장 합리적인 더치페이 비율은'이라는 물은에 남·여 각각 6:4 비율로 데이트 비용을 내는 것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진 답변에 남·여 각각 다른 응답률을 보였는데, 남성 응답자들은 데이트 비용 분담을 남여 각각 △5:5 △7:3 △8:2 △4:6 등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여성 응답자들은 △7:3 △8:2 △5:5 △4:6 등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합리적인 데치페이 방법'에 대한 물음에는 '남녀가 1·2차 데이트코스 지불 금액을 번갈아 계산 하는 것이 좋다'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데이트 통장을 따로 만들어 그 안에서 모두 해결한다'와 '계산할 때마다 적당히 나눠서 한다' 등의 답변이 있었다.
그렇다면 데이트한 뒤 계산살 때 가장 꼴불견인 이성은 누구일까?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들은 '얻어먹고 고맙다는 말조차 하지 않는 여성'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노골적으로 상대방에게 계산 떠넘기는 여성' 31%, 더 많이 낸다고 생색내는 여성' 21%, 첫 만남 때 각종 할인카드로 계산하는 여성 9% 등을 꼽불견 여성으로 꼽았다.
반면, 여성들은 '더 많이 낸다고 생색내는 남성'이 35%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이어 '첫 만남 때 각종 할인카드로 계산하는 남성'과 '노골적으로 상대방에게 계산 떠넘기는 남성'이 각각 26%로 꼴불견 데이트 남성으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