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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광양 중소형 임대아파트 나란히 착공

박대성 기자 기자  2011.11.20 1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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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세난을 겪고 있는 전남 순천과 광양지역에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중형 임대아파트가 대단위로 공급된다.

순천 신대지구(91만평) 개발 시공사인 중흥건설이 1,2,3차 '중흥 S-클래스'를 분양한데 이어 4차는 임대아파트로 12월 중에 임대분양할 예정이다.

신대지구 첫 임대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14개동, 총 160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크기별로는 전용면적 84㎡(33형)A형식 787가구, 70㎡(28형) 240가구, 59㎡(24형)A형식 471가구, 59㎡B 108가구 등이다.

회사 측은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설계했으며, 단지 안에 실개천, 벽천,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중흥 4차 견본주택은 순천시 조례동 호수공원 맞은 편에 오는 12월9일 개관된다.

광양시 광양읍 용강지구에도 남해종합건설이 '오네뜨'란 상표로 84㎡(33형) 851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전세대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인근에 에버빌과 송보아파트가 있다. 견본주택은 12월 중에 광양읍내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