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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예산안, 여수 9116억 순천 7407억원

박대성 기자 기자  2011.11.20 1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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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와 순천시가 내년도 예산안 9116억원과 7407억원을 각각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여수시는 올 해보다 1397억원(18.1%) 증가한 911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6731억원)보다 164억원(2.4%) 늘어난 6895억원을, 특별회계는 올해(987억원)보다 1233억원(125%) 늘어난 2220억원이다.

   
약 30만명 인구규모인 여수시 전경.

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1907억원) 보다 178억원(9.3%)늘어난 2085억원이고, 지방교부세는 경기활성화에 따른 내국세 증가로 2233억원으로 올해(1884억원) 보다 349억원(18.5%)늘었다.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148억원과 특별회계 1259억원으로 총 740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행정분야 265억원, 재난방재 등 안전분야 144억원, 평생학습, 직업 등 교육분야 85억원,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문화관광분야 385억원, 상하수도, 폐기물, 환경 등 자연보호 분야 699억원, 기초생활보장 및 취약계층, 보육, 여성, 노인, 청소년 등 복지분야 1547억원이다.

또 보건의료, 식품의약안전 등 보건분야 73억원, 농업, 임업, 어촌 등 농림해양수산분야 761억원, 투자유치, 산업진흥 등 산업.중소기업분야 48억원, 도로 교통 등 수송교통분야 611억원, 하천수해복구, 공원도시건설 등 1674억원 등이 반영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에 제출돼 심의를 거쳐 12월21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