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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웅진 화백. |
순천대에 따르면 오웅진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천상비마를 비롯해 4점이다. 천상비마는 말(馬) 그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의 역작으로 말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월암 선생은 일본, 프랑스, 중국 등지에서 20여 차례의 초대전을 여는 등의 작품세계를 알렸으며, 그간 순천시문화상과 순천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 화백은 "송영무 총장이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맡아 새롭게 도약하는 데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싶어 기증한다"고 말했다. 송 총장도 “세계적 대학으로 웅비시켜 기증의 뜻을 기리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