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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연임 성공

박지영 기자 기자  2011.11.18 17: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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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는 18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차기 농협중앙회장에 최원병 現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연임을 성공해 향후 농업경쟁력 강화 등의 공약 실천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실시된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과, 기호2번 최원병 후보가 대의원조합장 총 288명 중 2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66.3%인 191표를 얻어 97표(33.7%)를 얻은 김병원 후보를 제치고 농협중앙회장에 재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정관에 의거 회장 임기가 12월 이후 만료되는 경우 다음 해 정기총회일까지 임기가 연장 되므로 회장의 임기는 2012년 정기총회(2월 예정) 다음날부터 개시된다.

최원병 당선자의 주요공약으로는 사업구조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농업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역량 확충, 농·축협·중앙회간‘상생·협력의 농협문화’정착, 회원조합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맞춤형 지원·육성시스템’확립, ‘食사랑 農사랑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활력증진 등으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