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기업인 에스에프씨(SFC)의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이 21~22일, 양일간 진행된다.
공모가는 주당 1만4000원으로,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2만6580주에 대해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인수단인 SK증권 각 지점 및 HTS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에 사용될 계획이며, 확보 자금은 163만2900주, 약 228억원이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개발에 성공한 SFC는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생산 물량의 80% 이상을 중국, 인도 등 세계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SFC 박원기 대표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최대 전력 생산 국가들이 정책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태양광 시장이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SFC가 세계적인 백시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