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김희선 효과’ 홈쇼핑 10억 매출

김희선 스타일로 CJ홈쇼핑에서 대박 매출 기록

[프라임경제] 볼(VOLL)이 지난 14일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60분간 10억원의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볼은 오는 20일 1시간 동안 CJ 홈쇼핑을 통해 론칭 방송 때와 마찬가지의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CJ 홈쇼핑에서 독점 판매된 볼의 두 제품은 일명 ‘김희선 점퍼’라고 불리는 ‘리얼 라쿤 탈부착 오리털 롱 점퍼’와 ‘램스 울 폭스 패치 롱니트 베스트’로 이번 2011 F/W 트렌드에 맞춰 퍼(Fur)로 포인트를 주는 제품이다. 모피스 룩에 맞게 여성들의 체형 커버를 해주면서도 슬림한 실루엣의 디자인으로 평상시 외출 시 멋스럽게 착용이 가능하다.

볼 관계자는 “고급 소재,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제품의 우수성과 김희선이라는 스타 모델의 신뢰성이 뒷받침이 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방송되는 60분 동안은 물론 그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문의와 구매 후 만족스럽다는 상품평이 끈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볼 마케팅팀 윤미영 주임은 “겨울에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코트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 겨울철을 맞아 고급스러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실용적인 퍼 코트들을 준비하려 했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