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8일 코스피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2.00% 하락한 1839.17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0.68% 하락한 503.09로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삼성SDS는 2거래일 연속 상승에 힘입어 12만1000원(0.41%)으로 마감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1.42% 추가 하락하며 5만3000원선에서 물러났다.
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엠(1만4500원, 1.75%)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주가 변동이 없었던 LS전선이 0.88%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장외 건설주 SK건설은 0.44% 하락했으나 5만6000원선 저지에 성공했다. 동종 기업인 포스코건설(6만5750원), 롯데건설(6만5000원), 극동건설(9500원), 동아건설(1만2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전일 보합세를 보였던 SI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4.27% 상승하며 단숨에 6000원선에 올라섰다. 웅진계열 식품기업 웅진식품은 1.28% 상승으로 2만원선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으나, 교육전문기업 웅진패스원(6550원)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기간 보합세를 보였던 드림라인은 0.90% 하락한 2750원으로 마감했다. OCI계열 엘피온은 2.50% 상승한 2050원이 됐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 2만5450원(0.20%), 옵티스 3150원(1.61%) 등은 상승했으나 세메스(16만7500원), 삼성메디슨(5900원), 케이디파워(1900원), 보광훼미리마트(9만3500원), 잉카인터넷(2165원) 등은 보합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종목은 약세가 우세했다. 이날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신진에스엠은 전일에 이어 0.56% 추가 하락으로 1만8000원선에서 물러난 반면, 이엠넷(9500원)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오는 2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0.33% 하락한 7만6250원을 기록했다. 자동 제세동 충격기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78% 추가 하락하며 1만4000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상승세를 보였던 심사청구기업 뉴로스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0.78% 하락한 1만2700원을 기록했다. 덴티움은 전일에 이어 1.79% 추가 하락했으나 1만1000원선 저지에 성공했다. 공모예정 기업 시큐브와 심사청구기업 비아트론은 각각 4.90%, 0.30% 상승한 5350원, 1만6700원이 됐다.
티브이로직과 에스에프씨는 확정공모가가 각각 1만6500원, 1만8500원으로 결정됐다. 방송통신장비 전문기업 티브이로직의 확정공모가는 1만2000원이며 22~23일에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를 생산하는 에스에프씨의 확정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21~22일 양일간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