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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다운로드 ‘솔루션 한방'에 해결된다는데…

효율적인 한류 미디어 콘텐츠 보호에 최적

김경태 기자 기자  2011.11.18 1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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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온라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테토 코리아(지사장 김민철)는 지난 17일 11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데토 주력 솔루션인 ‘미디어 액티브 클락’을 시연했다.

이데토의 ‘미디어 액티브 클락’은 기존 정적 보안 기반 보안 솔루션과 달리,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오픈 플랫폼 기기에서도 콘텐츠 보호가 가능한 동적 보안 기반의 신 개념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이다.

‘미디어 액티브 클락’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 TV, 일반 PC, iOS, 안드로이드 등 대부분 기기에 적용될 수 있으며, 여러 형태의 DRM과 라이브, VOD와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또한, 해커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 공격 분석, 대응과 업데이트 등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라이프 사이클을 보호하고, 최상의 보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데토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및 세일즈 부사장 다니엘 썬버그는 “이데토의 ‘미디어 액티브 클락’은 해킹에 취약하고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해 있는 전 세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니엘 썬버그는 “특히 ‘미디어 액티브 클락’의 도입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미디어 콘텐츠 지적재산권 보호뿐 아니라 할리우드 미디어 기업의 까다로운 보안 기준을 충족시킴으로써,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토 코리아 한국 김민철 지사장은 “‘미디어 액티브 클락’은 스마트 폰과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가장 적합한 최상의 보안 솔루션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데토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나스퍼스’ 자회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보안과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보유한 기업이다.

또한, 방송, 초고속 인터넷,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등 미디어 회사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및 제조 회사에 동적 보안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사용자가 마음 놓고 최신 영화와 쇼 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한다.

다음은 미디어 액티브 클락과 관련한 김민철 지사장과의 일문일답.

-‘미디어 액티브 클락’ 과연 해킹방어가 100% 가능한가?
▲100% 뿌리째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해킹으로 일어나는 범위를 최소화 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1000개의 콘텐츠가 있다면 이것을 100개나 10개 단위로 세분화해 모두 Rock을 걸어놓는 것이다. 그럼 해킹을 당하더라도 10개에서 100개만 해킹이 되고 나머지는 안전하다. 그리고 해킹된 것에 대해서는 더 높은 Rock을 설정해 해킹을 방지하는 것이다.

-‘미디어 액티브 클락’은 어디에 적용 가능 한가?
▲일단 ‘홈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가정 내에서 스마트 TV,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네트워크 기기들이 상호 호환해 미디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이며, 가입자에게 셋탑박스를 제공하고 이 기기를 통해서만 미디어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콘텐츠 구입과정에서 사용자의 과도한 정보 노출 및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한 비용 지불과 콘텐츠 이용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목표는?
▲지금 현재 한국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는 5%지만 곧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2~3년 안에 한국에서 모든 미디어 콘텐츠를 보급하고, 보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으며, 프리미엄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