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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비금 우산권역, 내년 농촌마을사업 선정

김선덕 기자 기자  2011.11.18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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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신안군은 비금면 우산권역이 정부가 추진한 2012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4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농산어촌종합개발사업'은 정부가 2005년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3월 공모를 통해 연말에 최종 선정된다.

신안군 비금면 우산권역은 지난 3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응모해 전남도에서 1차 심사를 거치고, 4월 농림수산식품부 최종 심사를 통과해 내년도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2개 권역씩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공모하고 있다"며 "14개 읍면에 각각 1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2009년 압해면 복용권역, 2011년 증도면 우산권역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