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부회장 이상철)가 4G LTE 스마트폰 가입자를 집계한 결과, 17일 마감 기준으로 누적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U+는 현재 4.5형 IPS True HD 디스플레이(1280X720), 1.5GHz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OS 2.3 등을 탑재한 LG전자 ‘옵티머스 LTE(LG-LU6200)’와 4.65형 HD 슈퍼 아몰레드(1280X720), 1.5GHz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OS 2.3 등을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SⅡ HD LTE(SHV-E120L)’를 판매하고 있다.
4G LTE 스마트폰 가입자 20만명 달성은 지난 지난 10월12일 처음 옵티머스 LTE를 판매 한지 약 한달여만으로, 스마트폰 별 가입자 수는 옵티머스 LTE 13만명, 삼성 갤럭시SⅡ HD LTE 7만명 수준으로 집계 됐다.
특히 이달 들어 하루 가입 고객의 60% 이상이 4G LTE 스마트폰을 선택, 일 평균 1만3000대 내외의 개통이 이뤄지고 있어 연내 목표로 제시한 50만명 가입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가입자 비율은 서울·수도권 53%, 지방 47%로, 전국적으로 고른 가입자 분포를 보였다. 이는 LGU+가 11월 현재 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와 제주도, 천안, 청주, 구미 등 전국 30여개 도시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입 요금제의 경우 95% 이상이 LTE62 요금제를 선택했다
한편 LGU+는 연말까지 전국 82개시로 4G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상용화 1년 만인 내년 상반기 내에 도서산간 지역 및 읍·면 단위까지 커버하는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