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지난 9월 선포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기존 해외펀드 가입 고객이 엄브렐러 펀드로 전환 시 판매수수료를 면제한다.
![]() |
||
동 수수료 면제는 오랜 기간 동안 투자했으나 수익율 회복이 저조한 해외펀드 가입 고객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엄브렐러 펀드를 활용해 국내 펀드 등 다른 펀드로 리밸런싱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따라서, 금융위기 이전 큰 인기를 끌었던 차이나 펀드 등 해외펀드에 투자했으나 현재까지 수익률 회복이 더뎌 고민 중인 고객들이 추가적인 판매수수료 또는 전환수수료 부담 없이 증시 변동에 따라 채권형, 국내주식형 등으로 전환(일부 금액 전환 포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펀드수수료 비용을 인하한 ELF 상품을 연말까지 총 5회차에 걸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수수료와 운용보수를 낮춘 저보수 ELF를 10월부터 1,2회차로 약 300억원 판매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말까지 판매수수료를 낮춘 ELF를 회차당 200억원 한도로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