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양인터내셔날(대표 박재범)은 지난 16일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칠레 No.1 와인 브랜드 콘차이토로 그룹의 회장 Mr. 돈 알퐁소 라랑(Don Alfonso Larrain)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콘차이토로그룹 돈 알퐁소 라랑 회장은 "지난 9월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의 성공적으로 리런칭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한국을 찾게 됐다"며 "성공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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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에서 수입판매하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시리즈. |
콘차이토로는 주요 와인 소비국인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확고한 칠레 No. 1 와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나, 유독 한국에서는 산페드로, 몬테스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돈 알퐁소 라랑 회장은 "콘차이토로는 상대적으로 기억하기 어려운 브랜드 네임이 약점이지만, 1970년대에 칠레 최초로 싱글 빈야드 개념을 도입해 프리미엄 와인의 장을 연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를 발판 삼아 한국에서도 No. 1 칠레 와인으로 자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는 1718년 당시 스페인 국왕 펠리프 5세가 콘차이토로 가문에 수여한 작위명에서 유래됐으며, '마르께스'는 '후작', '까사'는 '성'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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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는 칠레 건국 200주년 기념식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바 있다. |
한편,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는 까베르네 소비뇽, 까르미네르, 시라, 샤르도네 총 4종으로 12월부터는 메를로 품종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