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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임상시험 등 비용 마련 115억원 BW 발행

"임상 비용·신약 영업 및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

이정하 기자 기자  2011.11.17 17: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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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미셀은 임상시험 자금과 신약 판매를 위한 영업비용 등을 위해 115억원 규모의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8.0%, 사채만기일은 2014년 11월17일이다. 행사가액은 9만7188원이며, 권리행사기간은 1년 후인 2012년 11월17일~2014년 10월17일이다.

파미셀 측은 "조달된 자금은 뇌졸중, 척수손상, 간경변 등 셀그램의 적응증(치료 효과)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비용과 출하가 시작된 신약의 영업 및 마케팅 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준 대표는 "이번 BW발행으로 자금조달이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최근 신약 판매실적이 긍정적이라 4분기에는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의 하티셀그램이 지난 9월 말부터 판매돼 현재 총 60여건의 의약품 주문이 발생했으며 연말까지 총 400여건의 의약품 제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