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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18~19일 '소포 검정쌀 축제' 개최

허준영 기자 기자  2011.11.17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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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의 전통 민요와 민속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제7회 소포 검정쌀 축제가 개최된다.

진도군은 농촌 체험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 민속의 산실이자 민속체험마을로 선정된 지산면 소포리에서 제7회 진도 소포 검정쌀 축제를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전통 상여놀이, 소포 강강술래, 베틀노래, 닻배노래 등 진도만의 전통 민속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진도의 특산품인 검정쌀 떡 만들기, 검정쌀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 탈곡 체험, 전통 상여놀이 재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부대 행사로는 200점의 마을 옛 사진 전시회와 초청 국악인 공연, 소포걸군농악 공연, 검정쌀 가공식품 전시․시식회 등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 소포 검정쌀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소포 검정쌀 축제를 통해 진도의 고유 민속 문화를 보존·계승·발전시키고 검정쌀 등 진도 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