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선주협회, 재무·회계제도 개선방안 논의

이진이 기자 기자  2011.11.17 15:38:4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선주협회는 재무·회계 실무처리 과정의 제반 문제점에 관한 협의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지난 16일 ‘재무·회계제도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진해운, STX팬오션, 유코카케리어스, 고려해운, 흥아해운 등 선주협회 회원사의 재무·회계 담당 책임자 및 실무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의 제1주제로 포스텍 정갑선 부사장이 해운파생거래와 회계처리절차에 대해, 제2주제로는 외한은행 손효정 차장이 외국환거래법상 회계처리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제3주제의 발표자인 STX팬오션의 박중국 부장은 해운세제 관련 회계처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회계 및 세무동향을 비롯해 세금계산서 발행과 과세표준 환율적용, 해외금융계좌 신고의 문제, 해외관계사의 배당간주 법인세 부과 문제점 및 톤세 포기 후 재적용 시 선박양도차익 과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부가가치세법과 해운거래의 문제점, 톤세회계와 법인세회계의 연결처리상의 문제점 등 현안사항을 주제로 의견교환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