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스퍼트(098400)가 태블릿PC에 인터넷전화(VoIP)를 결합한 스마트 홈 패드 '매직앨범'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차세대 인터넷전화 시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엔스퍼트는 지난 9월 KT를 통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스마트 홈 패드인 '매직앨범'을 시작으로, N스크린과 컨버전스 핵심기술이 적용된 고사양의 스마트 홈 패드 단말을 오는 12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엔스퍼트의 천보문 사장은 "'매직앨범'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년 약정의 통신상품이 종료되는 기존의 인터넷 전화 가입자들의 교체 수요가 올해 말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스퍼트는 음성위주의 VoIP 시장에서 지난 3년간 15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인터넷전화 공급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