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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관련서 돌풍…김어준 ‘닥치고 정치’ 4주 연속 2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1.17 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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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위부터 4위까지 전주와 순위 변동 없는 가운데 나꼼수 열풍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스티브 잡스의 공식 전기,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가 4주 연속 흔들림 없이 예스24 주간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수성했다.

식을 줄 모르는 ‘나꼼수’ 열풍 영향으로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박경철의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이 2, 3위를 지키고 있다.

이정명의 <뿌리깊은 나무1>은 4위를 차지했다. 한나라당 입당설로 이슈가 된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5위를 기록했다.

예약판매 중인 ‘나꼼수’ 4인방 정봉주 전 의원의 <달려라 정봉주>는 지난주 14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나꼼수’ 방송 이후 판매가 급신장한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이 7위에 머물렀다. 8위는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2>, 9위는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이 차지했다. 공지영의 <도가니>는 10위를 기록했다.

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수상작인 최문희의 소설 <난설헌>이 15위로 진입했다. 16세기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삶과 시대의 풍속상을 고스란히 옮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들을 모은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이 19위로 신규 진입했다.

‘나꼼수’ 인기로 2008년 발간된 김어준, 현태준의 에세이 <건투를 빈다>는 이번 주 예스24 문학부문 1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