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켐트로닉스(089010)는 '터치 감지장치, 방법 및 이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기록된 기록매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터치 시 소비전력을 줄이면서도 노이즈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제품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터치 감지 장치에 노이즈가 영향을 미쳐 오작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종래의 터치 감지 장치는 빠른 시스템 주파수에서 동작됨으로써 높은 소비 전략이 문제가 됐다.
이번 특허는 터치가 발생하면 정상적인 터치인지 여부를 판단해 노이즈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 터치로 판단될 때만 빠른 시스템 주파수를 유지하기 때문에 소비 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본 특허는 터치 감지장치에서 문제가 됐던 노이즈에 의한 오동작과 전력소모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며 "향후 관련 분야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