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K플라자가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의 제품을 한국내 독점 판매한다.
AK플라자는 최근 원주점 출점 등 백화점 중심의 추가 점포 출점과 동시에 신규시장 확보와 채널 다변화를 위해 제이미 올리버 국내 총판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이미 올리버는 식재료를 중시해 대부분의 요리에 친환경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며, 지난 2004년에는 정크푸드에 가까운 영국 학교급식을 지적해 급식정책을 바꿀 정도로 화제를 일으킨 인물로 건강한 식단을 통해 비만퇴치 운동을 이끌고 불량청소년들을 교육시켜 요리사로 만드는 등 영국에서 인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영국요리의 명성을 높인 공로로 대영제국훈장을 받기도 했다.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는 조리과정을 단순화해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식단을 통해 건강까지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원재료의 색감과 질감을 최대한 살려 시각적인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제이미 올리버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파스타소스, 페스토, 건조 파스타, 올리브유 등 15종의 제이미 올리버 식재료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취급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제이미 올리버는 AK플라자 분당점 외에도 신세계 강남점, 현대 압구정점 등 에도 입점했으며 내년 중순까지 20개 매장에 입점, 연 매출 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