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타이어는 자사 초고성능(UHP)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가 ‘2012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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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가 ‘독일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
이번 iF 디자인상 공모에는 총 48개국에서 43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상품 △디자인 △혁신성 △환경친화성 △기능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54년에 시작된 ‘iF 제품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디자인상을 수상한 ‘벤투스 S1 에보2’는 조정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회전저항은 최소화함으로써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세계에서도 통하는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함께 기술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 타이어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상들을 수상하면서 디자인 경영의 입지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