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1인 소자본 창업가 양성을 위해 소호무역 실무이론교육 및 전문가 창업특강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45명 중 희망자 30명(남19, 여11)을 대상으로 후쿠오카 상권을 중심으로 한 일본소호무역 예비창업자 연수체험행사를 1기(16~19), 2기(20∼23일)로 나눠 광양항에서 카페리호를 이용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광양카페리를 이용, 후쿠오카 지역의 전문도매상가, 할인점, 명품아울렛, 재래시장 등을 견학하며 관심품목을 소량으로 구매하는 과정과 세관통과 절차 및 한국에서의 제품 수령까지 전과정을 체험하는 행사로 소호무역 예비창업자들에게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의 체계적 진행과 효율성을 위해 일본지역 소호무역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하여금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처음으로 소호무역을 체험한 참가자들에게 소호무역관련 최신 유행 아이템 분석과 시장조사, 물건구매요령 방법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전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참여할 시민 대부분은 소호무역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전문지식과 경험부족으로 자신감이 결여돼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의지를 고찰하는 소중한 시간은 물론 향후 창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