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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18일부터 '독도 전시회' 개최

12월16일까지 광주민속박물관에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17 1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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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16일까지 광주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4기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미 천안독립기념관, 서울전쟁기념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1~3기 전시회가 개최된 바 있고 연인원 10만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영남지역의 제3기 전시회에 이어 광주․호남지역으로 이어지는 지역순회 전시회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민속박물관이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호남지역의 특색을 살려 ‘나선을 타고 울릉도․독도를 드나들던 전라도 사람들(가칭)’이라는 특별 주제를 추가 구성, 이번 제4기 전시회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나선을 타고 울릉도․독도를 드나들던 전라도 사람들’이라는 특별주제의 추가 구성을 통해 조선후기 전라도 사람들이 울릉도 나무로 만든 홍두깨 등을 함께 전시하여 광주․호남지역만의 특색을 부각시킨 전시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영남대학교 소장 독도식물표본도 함께 전시하여 여수지방의 사철나무와 독도의 사철나무의 유전적 연관성도 알아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독도 체험학습장이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