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자일리톨 펌프껌’ 2종 출시

하나씩 꺼내 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이색’ 펌프용기

[프라임경제] 오리온이 자일리톨에 뮤타엑스(Muta-X)를 함유한 신제품 ‘자일리톨 뮤타엑스 펌프껌’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자일리톨 뮤타엑스 펌프껌’ 2종.

뮤타엑스란, 자일리톨 껌에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일리톨과 함께 사용해 특허를 받은 물질이다. 또 오리온이 사용하는 자일리톨은 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란 대신 식용 옥수수에서 추출한 자일로스를 가공해 만든 것이다.

이를 사용해 만든 ‘자일리톨 뮤타엑스 펌프껌’은 모양과 크기가 씹기에 적당하게 디자인됐으며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애플민트와 아쿠아민트 두 가지 맛이 출시됐다. 껌을 하나씩 꺼내 씹을 수 있도록 개발한 펌프용기도 눈길을 끈다. 뚜껑을 들었다가 내려놓는 방식으로 용기 안에 손을 집어넣지 않고 껌을 하나씩 꺼낼 수 있어 위생적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물성 원료로 만든 자일리톨을 사용한 ‘자일리톨 뮤타엑스’는 자일리톨의 상쾌함뿐 아니라 입안에서의 부드러운 느낌을 고려한 크기와 맛으로 큰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